반바지 반팔 입은 여성

남자분들은 잘 모르시겠지만 여자로 살아가다보면 정말 많은 성추행과 공연음란죄를 범하는 사람을 보게됩니다. 그중에서 공연음란죄는 바바리맨이 있겠네요. 바바리맨을 본적은 없지만 자신의 성기를 보여주고 도망가는건 본적이 있어요. 이것도 바바리맨으로 쳐야했나요? ㅎㅎ

 

학교 가는길에 3층 건물에 망한 PC방이 있는데 그 건물 안에서 창문 열어놓고 여학생들 보면서 손을 열심히 흔들던 사람도 있었어요. 창문은 열려있었지만 간판으로 가려서 학교 가는 학생들이 멀리서 볼때는 안보이거든요. 반대로 오던 사람이라면 봤겠지만 생각과 다르게 힐끗 보고 못본척 하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아요. 저도 그랬으니까요.

 

그러던 어느날 그냥 뜬금없이 남들한테 자기 몸을 보여주는 심리가 뭘까? 하며 궁금해지더군요. 그렇게 생각하다보니 해보고 싶어졌습니다. 고등학생이라 남들한테 보여주는건 못하겠지만 몰래 벗어보는 것만 해보기로 생각했죠. 긴장이 되서 그런건지 아무튼 흥분되니까 심장이 빨리뛰고 입이 마르더라고요. 혹시 누구한테 들키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도 함께 들지만 도망가면 되겠다는 생각으로 밤이 되길 기다렸습니다.

 

하루종일 그 생각만 하며 밤이 되었을때 친구가 교복 넥타이 빌려가서 받으러 간다 하고 집을 나섰습니다. 처음하는거라 대담하게는 못하겠고 노팬티에 치마를 입고 길을 나섰죠. 동네 한바퀴를 도는데 그때 그 기분이 지금도 생생해요 ㅋㅋ 진짜 누군가한테 보여지는건 아니지만 속옷을 입지 않았다는 이유로 엄청나게 흥분이 되는걸요 ㅎㅎ

 

동네가 밝은 편은 아니라 가로등 바로 밑이 아니면 얼굴을 제대로 못알아볼 정도인데 그래서 조금 더 해보고 싶었죠. 뭐라 불러야 하는지 잘 모르겠는데 차도랑 보도블럭을 경계로 긴 직사각형 돌이 있잖아요. 그런식으로 저희 동네 길에도 길이랑 나무 심어둔 경계에 직사각형 돌이 있거든요. 거기에 앉아서 일부러 다리를 벌리고 있었어요. 빛이 조금만 들어오는 부분에서 그렇게 있다가 사람 지나가면 살짝 오므리지만 완전히 오므리지는 않은채로 야노를 즐겼죠.

 

15분정도 앉아있었나 싶어 시계를 보니 40분정도 지나있더라고요. 집에 들어가니 왜이리 늦었냐고 혼나긴 했는데 친구랑 편의점에서 딸기우유 사먹으며 얘기좀 했다고 둘러댔습니다 ㅋㅋㅋ

 

그렇게 야노의 재미에 눈을 뜬 저는 점점 다양하게 즐기기 시작했어요. 주번이라 일찍 가게되면 교실 문 살짝 열어놓고 교실 안에서 팬티 벗고 교실 문을 향해 다리를 벌린적도 있었는데 걸리면 진짜 큰일난다는 생각이 더 컸는지 짧게 한번만 하고 다시는 안했죠 ㅋㅋㅋ

 

쉬는 시간에 하고 싶으면 도서관에 호다닥 뛰어가서 구석탱이에서 팬티 벗고 책 고르는척 하며 사서 선생님이 오나 안오나 보고 있었죠 ㅋㅋㅋ 쉬는 시간에 도서관에 가는 학생이 정말 거의 없어서 사서 선생님은 제가 책 좋아하는 학생인줄 기억하고 계실거에요. 일부러 의심 피하려고 점심시간에 책 빌리기도 했었거든요. 점심시간에도 하고 싶었는데 여름에 에어컨, 겨울에 히터 틀어줘서 그런지 항상 애들이 많아서 못했죠.

 

살짝 쌀쌀해져서 해가 짧아졌을땐 더 대범하게 즐겼죠 ㅋㅋ 춥긴 했는데 즐거움과 흥분감에 크게 신경쓰이진 않았고 공원은 밝지만 그 옆에 화장실 가는길은 좀 어두웠거든요 화장실 옆에 서서 저지를 활짝 열고 있기도 했어요. 노브라 상태로 ^^ 누군가 오는거 같으면 천천히 뒤돌았죠.

 

그러다 큰일날뻔한 적이 있었어요. 공원에서 친구를 만나게 되버려서 ㅋㅋㅋ 들키진 않았는데 그런 상황이 오니까 흥분감은 쏙 들어가고 위기감만 느껴지더라고요.

 

성인이 된 지금은 야노 기구를 이용하기도 하고 운전하면서 에그바이브 넣어 보기도 했는데 이건 위험하겠어서 더는 못하겠더라고요. 생각만 하고 아직 해보진 못했는데 최대한 많이 벗은채로 눈을 가리고 30m정도 걸어보고 싶어요 ㅋㅋㅋ 생각만 해도 짜릿한데 눈을 가리는거라 그게 제일 걱정 ㅋㅋㅋㅋ 암튼 야노는 한번 시작하면 중독되서 나올수가 없어요. 들킨적도 가끔 있는데 다들 못본척 하고 지나가시더라고요 그럴땐 더 대담하게 그쪽을 보고 있기도 한데 정말 재밌어요 ㅋㅋ 쓰고나니 생각나는데 코로나때 마스크 쓰고 다니다보니 얼굴을 가리니까 미친짓 많이 했거든요.

 

특히 노팬티로 걷다가 남자 견주가 강아지 산책하는게 보이면 쭈그려 앉아서 쓰담쓰담 했는데 살짝 살짝 다리 벌렸어요 ㅋㅋ 물론 안보였겠지만 그렇게 할때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흥분감이 오는데 이래서 야노를 못끊습니다 ^^ 겨울에 추워서 못할거 같죠? 겨울에 하는게 더 쉬워요 ㅋㅋ 오래하기는 어렵지만 살짝 살짝 할때는 겨울이 더 안심되고 편해요

 

글 쓰다보니 오늘도 야노를 해야겠네요 더 재밌는 일이 생기면 또 글 쓸테니 기대해주세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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