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가즘 | 평생 느껴보지 못한 사람이 있을정도로 경험하는게 쉽지 않지만 방법만 알면 충분히 시도해 볼 만 하다. 정 안되면 기구와 치료의 도움을 받는것도 좋은 선택이다. 그럼 오르가즘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해보겠다.
오르가즘?
쉽게 말하면 극락, 절정 등으로 표현할 수 있고, 일반적으로 성관계 또는 자위 행위를 통해 도달하는 성적 쾌감의 최고 단계를 말한다. 반드시 오르가즘=성적 쾌감은 아니며 계획한 일을 끝마치거나 잠을 잘때도 오르가즘을 경험할 수 있고 범죄를 통한 오르가즘도 존재한다. 하지만 지금은 성에 관한 오르가즘에 대한 이야기만 다루겠다. 남성은 음경, 여성은 음핵이 오르가즘을 경험하기 가장 쉬운 부위인데 사람에 따라 유두, 항문, 요도 등 다양한 부위가 추가될 수 있다. 이를 성감대라 부르며 처음부터 성감대인 사람도 있으나 경험을 통해 성감대로 변하는 경우도 있다. 대표적으로 여성의 G스팟이 있는데 처음부터 G스팟으로 오르가즘을 경험하는 경우는 굉장히 드물다. G스팟은 질 입구로부터 손가락 한마디 반~두마디 정도 깊이의 위쪽에 존재한다. 성감대가 아닌데 아무리 핑거링을 해봐야 여성은 좋은 느낌을 받지 못하고 나중엔 핑거링 자체를 꺼리게 될 수도 있다.
실제로 여성들은 삽입을 통한 오르가즘보다 클리토리스를 통한 오르가즘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다. 그렇다고 클리토리스만 공략하면 된다는건 아니다. 남성의 경우 사정과 함께 추가적인 오르가즘을 느끼기 어렵지만 여성은 멀티 오르가즘도 가능하니 클리토리스만 공략하는건 성적 쾌감을 느낌에 있어 뭔가 아쉬운 부분이다. 여성중에 오르가즘은 커녕 섹스가 좋은지 모르겠다는 사람도 있는데 크게 2가지의 부류로 나뉜다. 성불감증으로 신경 전달물질에 문제가 생겨 정말로 쾌감을 못느끼는 경우와 오르가즘에 도달하기도 전에 남성이 사정하고 섹스가 종료되는 경우이다. 후자의 경우엔 남성이 손가락 , 기구 등을 이용해 마무리 해줄수도 있지만 전자의 경우는 용품을 이용하거나 치료를 받아야 한다.
용품에 관한 정보는 댓글에 남겨둘테니 참고하길 바란다.
여성의 오르가즘 전희로부터 시작된다
남성은 준비 단계를 생략하고 바로 본게임으로 들어가 사정하는 것으로 오르가즘을 경험할 수 있지만 여성의 경우는 그렇지 않다. 기구를 이용한다면 여성도 가능하지만 기구를 사용해도 별 느낌 없는 여성도 있을 뿐더러 교감을 중요시 하는 여성의 경우 기구를 사용하는건 거부감이 들기도 하니 남성이 노력하는게 가장 좋다. 물론 남성의 경우도 시간을 들여 천천히 자극하여 사정에 이르면 훨씬 쾌감이 커진다.
분위기, 시각, 청각, 촉각, 후각 등 다양한 자극을 주는 방법이 있지만 촉각에 해당되는 애무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하겠다. 강한 자극을 준다는 생각으로 강하게 애무하는건 옳지 않다.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무조건 부드럽게 해주는게 좋고 대부분의 성감대는 예민하기 때문에 강하게 자극하면 쾌락이 아닌 고통이 느껴지며 흥분이 싹 달아날 수도 있다. 대표적인 성감대인 클리토리스는 가장 마지막에 하는게 좋으며 여성의 성감대를 잘 모르겠으면 손가락 끝으로 닿을듯 말듯한 느낌으로 훑다보면 여성이 움찔하는 부위가 있을것이다. 그곳을 살살 자극해보자. 목, 귀, 겨드랑이 근처, 가슴 등 다양한 부위가 있을것이다. 드물지만 팔이 성감대인 사람도 있다.
클리토리스 애무 차례가 온다면 다른 성감대보다 더 조심히 다뤄야한다. 신경이 밀집된 쾌감만을 위해 존재하는 부위로 그만큼 민감한 부위이며 질을 애무하는것보다 비교적 안전하고 위생적이지만 남성도 여성도 둘 다 씻은 상태로 청결하게 해야한다. 클리토리스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은 질을 혀로 애무하는 커닐링구스를 많이 하는데 핵심은 클리토리스에 있다. 물론 커닐링구스도 좋은 애무지만 클리토리스 애무에 비해 쾌감이 낮고 수치심, 냄새, 맛 등의 문제로 지속하기가 어렵다. 커닐링구스는 비위생적이면 질염부터 극단적으론 발암까지 가능하니 항상 위생을 1순위로 생각하자. 혀나 손가락으로 클리토리스를 살살 자극해주면 남성이 발기하듯 여성도 클리토리스가 미세하게 부풀어 오르며 여성이 흥분하고 있다는 직접적인 신호다. 여성이 삽입을 원할때까지 지속해주면 되고 입술을 O모양으로 만들어 혀로 살살 자극해주는것도 하나의 팁이며 사실상 클리토리스 애무만으로도 여성은 오르가즘에 이를 수 있다.
하지만 남성과 다르게 멀티 오르가즘이 가능하며 클리토리스는 예열정도만 가능한 사람도 존재하니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
사정하지 않는 드라이 오르가즘
남성이 사정시 느끼는 오르가즘의 시간은 길어야 10초정도인데 사정하지 않고 길게 오르가즘을 경험하는 방법이 있다. 바로 드라이 오르가즘인데 항문을 통해 전립선을 이용한 오르가즘 방법이다. 아네로스 등의 전립선 마사지 기구를 이용하는게 가장 좋으며 전립선 자극은 살면서 생각조차 하지 않았다가 비뇨기과에서 그 쾌감을 깨닫는 경우도 종종 있다. 쾌감의 경우 여성이 질로 느끼는 쾌감과 유사하다고 하니 많은 남성들이 도전하기도 한다. 항문을 통해 직접 자극하는게 거부감이 든다면 귀두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흔히 말하는 피스톤 운동을 하지 않고 귀두만 자극하는 방법으로도 전립선 자극과 오르가즘을 경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pc근육을 이용한 방법 등 다양한 방법이 있으니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소개하도록 하겠다.
항상 오르가즘을 느낄 수는 없다
남성이든 여성이든 항상 오르가즘을 경험할 수는 없다. 남성의 경우 사정=오르가즘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쉬운 방법인 만큼 쾌감이 적으며, 매일 사정을 한다면 그 쾌감은 그렇게 크지 않다. 여성의 경우도 매번 오르가즘을 느낄 수는 없으니 오르가즘을 느끼지 못했다고 해서 좋은 섹스가 아닌것은 아니다.
[성불감증 개선에 도움되는 바이젤 윤활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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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을 클리토리스에 5~8분정도 문지르면 되며, 사람에 따라 3회 이상 사용해야 효과가 생기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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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불감증 개선을 위해 출시한 주미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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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토리스를 자극하는 핀포인트 제품이며, 비슷한 제품으로 잘로 베스, 티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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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적인 질 건강을 위한 핑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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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콘돔으로 윤활젤이 발라져 있으며, 4가지 타입으로 다양한 느낌을 선사한다. 비슷한 제품으로 핑거케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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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불감증이 아니더라도 성을 더 즐기고 싶을때 사용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위에 제품으로도 성불감증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치료를 권장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