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5일을 일하는 평범한 사람들은 금요일만 기다린다. 그리고 금요일 밤엔 연인과 함께 섹스를 즐기곤 하는데 섹스 직후에 바로 곯아떨어지는 남성들이 많다. 분명 오늘 홍콩 보내준다 약속했고 2번도 더 할 수 있다 말하던 모습은 어디에도 없고 평온한 얼굴로 잘 잔다. 왜 그런걸까?
섹스는 힘든 운동이다
섹스는 준비운동이 필요하다 말할 만큼 힘든 운동이다. 그런 힘든 운동을 하고나니 체력 소모가 큰 건 당연한 일. 적극적인 남성일수록 체력 소모가 더욱 커진다. 즐거운 섹스 라이프를 위해선 운동을 꼭 해주자.
사정할떄 분비되는 호르몬
여성은 매번 오르가즘을 느끼지 못하지만 남성은 그렇지 않다. 쾌락의 정도만 다를 뿐 사정을 하게되면서 오르가즘을 경험한다. 오르가즘을 겪은 후 엔돌핀, 프롤락틴, 감마아노낙산, 옥시토신 등이 분비되어 더욱 잠에 빠지게 만든다는 의견도 있다.
단순히 피로 누적일수도
생각해봐라. 주5일을 일하는 사람에게 금요일은 피로 누적이 가장 심한 날이다. 그런데 에너지 소모가 큰 섹스를 하게 되면 더 피곤해지고 주말이 와서 쉴 수 있다는 안도감에 긴장이 풀려 더욱 잠이 오게 된다. 그러니 섹스 이후 바로 잠에 빠진 남성에게 서운해 하지 말아라. 그는 당신이 싫거나 섹스만을 위해 만나고 있는것이 아니라 쏟아지는 잠을 이겨내지 못한것 뿐이다.
주 3회정도 시간을 만들어 함께 운동을 하고 효과 좋은 영양제를 선물해주면 더욱 즐거운 섹스를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섹스라는게 어느 한쪽이 노력한다고 되는게 아니기에 서로 노력하는 자세가 중요하다.